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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며/교육. 육아. 창의성

과학자들의 자화상, 헤를린데 쾰블

by 프리정아 2025. 11. 9.

아웃사이더에서 노벨상까지, 미래를 개척하는 창의력을 가진 과학자 60인...

 

저자는 서문에서 아래와 같이 쓰고 있다.

과학자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그들이 어떤 지식으로 우리 삶과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싶었다. 전 세계 절반을 여행하면서 이 최고의 과학자들을 연구했다. 그들의 매혹적인 과학 사건들과 삶의 경험들을 전해주면서 과학에 생기를 불어넣고자 이 글을 썼다. 이 과학자들의 이야기에 젊은이들이 열광하고, 이 인상적인 인물들 안에서 모범을 보고 젊은이들 스스로 이 흥미진진한 길을 갔으면 좋겠다.

 

저명한 과학자 60인의 삶의 방식과 원칙, 그들이 이룬 연구 업적, 과학에 대한 태도 등을 인터뷰 형식으로 쓴 방대한 책이었다. 한 책에서 60인의 저명한 과학자를 만날 수 있다니 대단히 흥분되는 일이었다. 그들의 연구내용을 통해 최근의 과학 흐름, 나름의 방식으로 한 가지에 몰입하며 기쁨을 얻는 그들의 삶의 태도가 존경스러웠다. 많은 똑똑한 인재들이 의사의 길을 선택하는 우리 현실에서 과학과 수학을 사랑하는 학생들이 이 책을 꼭 읽어보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인터뷰 중 

1. 다비드 아브니르

문: 과학자에는 어떤 사고방식이 필요할까?

답: 자신의 세계를 이해하려는 꺼지지 않는 거대한 호기심과 늘 계속 배우려는 열정이 필요하다. 한편으로 견고한 배경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시스템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 또한 자신의 생각에 도달하기 위해 주어진 틀 바깥에서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과학자는 실패를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과학 연구는 시고와 실패의 끊임없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열 번 중 아홉 번을 실패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과학계로 오지 말아야 한다. 실패는 과학의 진보를 구성하는 절대적인 기본 요소다. 과학에서는 무언가 제대로 돌아갈 대까지 몇 달 동안, 매일매일 실패와 함께 보낼 수 있다. 과학자는 고집스러움과 유얀함이라는 불가능한 조합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2. 제니퍼 다우드나

문: 당신의 강인함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답: 하와이에서 보낸 어린 시절이 나를 강하게 만들었다고 믿는다. 무엇보다도 아버지와 선생님들의 도움이 컸다. 그분들은 기회를 잡으라고, 나의 관심을 과감하게 시도하고, 자신의 판단력을 신뢰하라면서 지지하고 받쳐 주었다, 나는 친구들과 달랐고 여기에 익숙해져야 했다. 대단히 힘든 일이었다. 청소년 시절에 나는 많은 순간 불행하다고 느꼈다. 소외감을 느끼고 혼자라고 느꼈다. 나는 내 안의 목소리를 신뢰해야 했다. 그 목소리는 이렇게 말해 주었다. " 달라도 괜찮아, 다른 사람은 싫어해도 네가 좋아하는 일에 관심을 갖는 일은 괜찮은 일이야. " 이런 많은 것들이 그 시절에 온 것 같다. 

 

60명의 대단한 과학자를 만나는 두꺼운 책을 드는 순간 당신도 지적 흥분에 빠져들거라 생각된다.